늦은 오후 비 소식 탓인지 온종일 흐리고 가물가물한데요. 그래도 기온은 많이 오른 상태라 간만에 화분들을 밖으로 꺼내놓고 초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날이 완전히 풀렸다고 하기엔 이른 감이 있고 다음 주 월요일에 꽃샘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니 감기 걸리지 않도록 유념해야겠습니다. 연인 사이에 생일 선물로 가장 받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설문조사 기사가 나왔는데요. 남성은 ‘마음’, 여성은 ‘현금’을 꼽았다고 하네요. 돈을 주고 사기 힘든 것이 마음인데 여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결국 현금이 필요하다는 이상한 결론에 이르게 돼니 좀 복잡해지는데요. 전자기기의 경우 남녀 모두에 선호하는 생일 선물로 등장해서 눈길을 끌게 되네요. 언젠가는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꽃이 짠하고 등장하기를 플로리스트로서 기대해보..

드디어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시 겨울이 찾아올 때까지 낮 동안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는 끝난 것 같고 예년보다 포근하고 따스한 봄 날씨가 지속될 것 같은데요. 삼일절 공휴일을 맞아 근교로 나들이들 떠나시거나 신학기 준비로 바쁘시거나 봄맞이 대청소로 나름대로 휴일을 보람있게 보내실 것 같습니다. 몇 해 동안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만든 변이(델타,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개에서 개로도 전파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여기서 주목해야하는 것은 반려동물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새로운 변이종이 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재감염 가능성이 커졌다는 좋지 않은 사실인데요. 노마스크가 일상이 될 날이 그리 멀지 않은 이 시점에 이런 연구결과가 나와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

벌써 2월의 마지막 주말이 찾아왔습니다. 어젯밤부터 한기가 내려오면서 오늘은 꽤 쌀쌀한데요. 너무 가볍거나 얇은 차림으로 외출하신다면 감기에 걸리기 쉬울 것 같습니다. 며칠 서울의 공기질을 악화시킨 미세먼지는 차가운 바람에 모두 실려 떠났네요. 날씨가 추워지니 공기는 좋아지니 그것 하나는 좋은 것 같습니다. 다행히 반짝추위는 내일이면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 하는데요. 한기와 따스한 공기가 밀고 당기며 환절기의 한반도는 당분간 냉탕과 온탕을 오고갈 듯합니다. 이제 다음 주가 되면 본격적으로 새 학기 준비로 바빠질 시즌인데요. 2월의 마지막 주말, 주변을 정리하고 새 학년과 새 학교,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는 새 마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여친의 졸..

온화한 기온에 하루 종일 비가 내릴 듯 흐린 하늘입니다. 내일 새벽부터 비 소식이 있어 그나마 주말 나들이나 외출에는 지장이 없겠지만 미세먼지가 나쁨을 보이며 마스크 착용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또 한 차례 한파가 찾아올 것 같은데요. 어쩌면 이번 겨울 마지막 추위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주가 되면 2월도 후반으로 접어들며 본격적인 초봄의 시즌으로 돌입할 텐데요. 졸업 시즌도 서서히 마무리되고 학생분들은 3월 새 학기 준비로 바쁜 나날들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다가올 봄을 맞아 집안 대청소를 하거나 외투들을 정리하고 봄옷을 꺼내놓는 등 분주한 주말을 보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친구의 졸업을 축하하는 오렌지옐로꽃다발 연출입니다. 홍대꽃집 아도니스에 카톡으로 인형꽃다발..

오늘 아침도 제법 싸늘한 날씨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식중독이 아닐까싶은데요. 찬 날씨라 음식이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 쉬우나 낮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실내는 실외보다 온도가 높은 탓에 상온에 보관한 음식들이 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특히 냉동고기를 구입해 요리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냉동육을 상온에 꺼내 녹여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건 아주 잘못된 해동방법입니다. 그 이유는 실내 온도에서 녹기 시작하면 세균이 급속히 증식하게 되기 때문인데요. 이때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또는 찬물로 녹여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으니 요리하실 때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졸업식을 축하하는 파스텔톤꽃다발 연출입니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보..

2월 중순에 접어든 첫 주말입니다. 벌써 초봄의 날씨처럼 낮 기온이 많이 올랐는데요. 홍대 거리에도 주말 답게 많은 인파들이 찾아와 데이트와 쇼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당분간 큰 추위가 없어서 봄이 더욱 빨리 디가올 듯합니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온도가 떨어지기에 건강 관리에는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졸업 축하 원색꽃다발 연출입니다. 아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엄마 고객의 축하꽃다발이었는데요. 홍대꽃집 아도니스에 몇 번 주문주셨던 고객이라 상담이 아주 수월했습니다. 부드러운 톤을 많이 주문하셨는데 이번에는 원색의 강렬한 꽃다발을 홍대꽃집 아도니스에 주문하셨습니다. ‘기적’의 꽃말을 가진 블루장미, ‘너에게 행복을 선물할게’의 블루델피늄, ‘반드시 오고야말 행복’의 금잔화, 심비..

미세먼지로 인해 오늘도 공기 질이 좋지 않은데요. 당분간 예년보다 따듯한 날들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올해는 봄이 더 빨리 우리에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매화는 개화를 시작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요. 봄은 오늘도 부지런히 우리를 향해 달려오고 있습니다. 올해 공공요금 인상이 예상되었는데 서울시가 버스에도 지하철처럼 탑승 거리가 10㎞를 넘으면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거리비례 운임제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현행 균일요금제에서 거리비례제로 바뀌게 되는 것인데요. 지하철과 버스 기본요금은 3백 원 또는 4백 원을 올리는 두 안이 제시되었기 때문에 조만간 인상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불황이 올해 들어 심각하게 느낄 만큼 내수경기는 악화되고 있는데 공공요금의 인상은 결코 반가운 소식은..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입니다. 그런 탓일까요. 오늘 출근 길, 얼굴에 불어오는 바람에서 남쪽의 기운을 살짝 느꼈습니다. 올 봄은 빨리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를 접하면서 유독 추웠던 이번 겨울과 조만간 이별할 것이라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집니다. 눈에 띄게 낮이 점점 길어지면서 조만간 따스한 햇살의 봄이 우리 곁을 찾을 텐데요. 주말을 맞아 집청소를 하셔도 좋을 듯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셔도 아주 좋으실 것 같네요.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여친과의 데이트를 위한 바이올렛꽃다발 연출입니다. 연한 보라톤을 좋아하는 여친을 위해 남친 고객이 주문하신 데이트꽃선물이었는데요. 홍대꽃집 아도니스에 많은 분들이 주문하시는 톤의 꽃다발 중 하나입니다. 여친과의 데이트를 위한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꽃다발에는 다양한 보라..

냉동고 한파가 오늘도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 이번이 한반도를 냉동고로 만들어버린 강추위의 마지막은 아닐까 싶네요. 다음 주 주말 입춘이 찾아오면 이제 서서히 봄 기운의 남풍이 겨울의 북풍을 이기는 날들이 다가오기 때문이겠죠. 그렇게 생각하면 이번 겨울의 절정기는 이미 지나갔고 동장군도 서서히 물러날 준비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유독 불황의 늪이 깊게 느껴졌던 1월을 마지막 주말로 떠나보내며 다가올 2월의 희망과 봄의 꿈을 생각해보아야 할 시간인 것 같네요.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여친과의 데이트를 위한 보라꽃다발 연출입니다. 보라색을 너무 좋아하는 여친의 꽃선물로 홍대꽃집 아도니스에 주문을 주신 꽃다발 상품이었는데요. 보라톤꽃다발은 항상 주문이 많은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스테디셀러이기도 합니다...

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첫날입니다. 눈썹이 얼 정도로 추운 날씨 속에 오늘도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요. 추위의 절정이 지나가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오늘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서울의 경우 내일 새벽에 제법 많은 눈이 내릴 것 같아 출근길 교통체증에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눈이 그치고 나면 주말경에 또 한파가 찾아올 것 같아 당분간 강추위 속에서 23년 첫 달을 보내야 할 것 같네요.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아들을 위한 졸업축하꽃다발 연출입니다. 아들의 졸업을 맞아 홍대꽃집 아도니스가 제작한 대형사이즈의 꽃다발이었는데요. 핑크와 스카이블루 톤이 믹싱된 은은하고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졸업꽃다발을 홍대꽃집 아도니스에 주문하신 엄마 고객을 위한 꽃상품이었습니다. 풍성한 느낌으로 꽃이 촘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