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내리는 4월의 두 번째 주말입니다.어제까지만 해도 초여름처럼 낮기온이 가파르게 올랐지만오늘은 평년기온으로 싸늘한 느낌이 드는데요.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한벚꽃이 비바람에 떨어지며이른 벚꽃엔딩을 맞을 것 같습니다.추적추적 내리는 비 덕분인지거리도 너무 조용하고 차분한 주말 오후에바쁜 업무를 모두 마무리하고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자리에 앉았는데요.오늘 같은 날에는 온돌에서 낮잠을 푹 자고 가벼운 식사와 함께온종일 빈둥거리며 푹 쉬는 것도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그러나 주말과 휴일이 없는서교동꽃집 아도니스에겐 너무 큰꿈은 아닐까 싶네요.이번 봄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간헐적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이 비바람의피크타임이 될 것이라 하니주변 시설물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