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날씨인가 싶게 너무 포근한 주말에 저녁이 찾아오려고 합니다. 하늘이 너무 파랗게 맑은 데다가 미세먼지도 좋음을 유지한 탓에 많은 분들이 주말 나들이를 위해 근교와 도심으로 쏟아져 나오셨네요. 이태원 참사의 어두운 기억이 서서히 사그라들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느낌인데요. 서서히 거리에 어둠이 깔리면서 기온도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붉은 악마가 카타르 월드컵경기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응원집회를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태원 참사로 잠정 취소를 했다가 그들만의 방식으로 진정한 위로와 추모를 전하는 것으로 급선회를 한 것인데요. 서울시의 허가 여부가 궁금해집니다.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여친과의 데이트를 위한 소프트비비드꽃다발 연출입니다. 아주 순한 색의 꽃선물을 많이 했다며 이번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