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는 좀 덜 춥게 느껴지는데요. 아마도 쌀쌀함에 익숙해진 탓이겠죠. 오늘도 초겨울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두툼한 옷차림의 행인들의 모습이 전혀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꽃값은 여전히 고공 행진을 이어가며 새벽 장보기가 부담으로 다가오는데요. 불경기에 치솟는 물가, 그리고 얇아진 개인들의 호주머니 사정으로 당분간 더 춥고 싸늘한 겨울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반짝추위는 물러난다고 하니 주말에는 좀더 온화한 날씨와 즐겁게 마주할 수 있을 듯해요. 다행히 주말이면 날씨가 풀리니 그것만으로도 행복으로 생각해야겠죠.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세계적인 팝밴드 레이니(LANY)의 방한 팬 사인회에 배송된 레터핑꽃풍선 연출입니다. 레이니의 Mama’s Boy의 재킷 색상과 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