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혀주고중국발 황사를 씻겨주는 고마운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주말에 비가 내려 자영업하는 홍대꽃집 아도니스에게는 그리 반갑지는 않지만산불과 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나는봄의 건조시기에는 반드시 필요한비임에 틀림없네요.홍대꽃집 아도니스는 주말 주문으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새벽에 시장을 다녀왔습니다.새벽에 한두방울 떨어지던 비가샵에 도착하니 제법 굵은 빗줄기로 변하더니지금까지도 쉬지 않고 내리고 있네요.마음이 불편하고 초조한 분들에게오늘의 비가 약간의 심리적인 위안이 되길 바라며이어지는 휴일은 아주 맑을 것으로일기예보가 전하고 있는만큼서울 여의도에 피기 시작한 벚꽃구경이라도나가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행복을 전하는대형 델피늄꽃다발 연출입니다.미니델피늄은 여러 번 선물했지만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