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이어지던 황사가 내린 비에 모두 씻겨 내려가며 간만에 환기를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주말이 되었습니다. 한반도에 상공과 지표의 온도가 40도 이상 차이를 보이며 적란운이 발생, 소나기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는 불안정한 대기 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수도권은 비가 오락가락할 것 같습니다. 주말과 휴일에 내리는 비는 마포꽃집 아도니스로서는 반가울리 없지만 너무 강력한 황사 때문인지 내릴 거면 많이 내려주었으면 싶네요.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또다시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내일 오후에 서울경기권은 미세먼지가 유입, 황사로 다시 공기질은 악화될 것 같은데요. 언제쯤 맑은 공기를 편안하게 마시며 즐기며 일상사에 피로하고 힘든 우리에게 그나마 작은 힐링이라도 주게 될 것인지 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