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 주말입니다. 선선한 오전이 지나고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어제까지만 해도 태풍 11호 하이쿠이가 대만을 지나 중국 대륙에서 소멸할 것이라 예상을 했으나 다시 오던 길로 되돌아가는 경로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유턴한 후 진행속도마저 늦어지며 천천히 일본 큐슈를 향해 북상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고 그 자리에 빙빙 맴돌다 심해류의 상승으로 인해 소멸할 것이라 예상하는 경우도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지켜보아야겠네요. 태풍의 길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피부로 확 와닿아서 11호 하이쿠이의 길은 유심히 지켜볼 참입니다. 서교동꽃집 아도니스의 친구의 홍대 전시를 축하하는 꽃다발 연출입니다. 친구의 작품에 들어간 색들을 축하꽃다발을 주문하신 고객을 위한 서교동꽃집 아도니스의 꽃상품이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