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8

연남동꽃집 아도니스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는 가을꽃다발

흐린 하늘이 모두 사라지고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이 다시 찾아왔습니다.이제 올해 10월도 내일이면 작별을 하고 연말시즌으로 진입하게 되는데요.늘 그렇듯 시간의 속도는 너무도 빠른 듯합니다.이제 2개월이 지나면 새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지만 남은 두 달은 보내온 그 어떤 달보다도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그 날이 그리 머지 않을 것 같네요.태풍 제21호 콩레이가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맹렬하게 구름을 회전시키고 있습니다. 강력한 세력으로 발달한 태풍은 선명한 눈을 치켜뜨고대만을 향해 북서진하고 있는데요. JTWC는 이 태풍이 곧 슈퍼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슈퍼태풍 18호를 이미 경험한 대만의 산악지대는다시 한번 강풍과 폭우를 견뎌내야만 할 것 같네요.  연남동꽃집 아도니스의..

꽃다발 2024.10.30

서교동꽃집 아도니스 여친과의 데이트를 위한 블루꽃다발

맑고 청명한 주말인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4도 정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어 여전히 늦여름의 잔상이 남아있는 듯합니다.아침 기온과 낮 기온의 차이가 많이 벌어지면서일교차가 심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11월을 코 앞에 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여전히 낮 기온이 24도라는 것이 많이 낯설기는 합니다.기습적으로 북쪽의 한기가 남하할 때를 제외하고는전체적으로 따뜻한 가을날임에 틀림없으며11월에 들어서도 평년보다는 온화하지 않을까 자연스럽게 예상하게 되는데요.하지만 여름철의 습기가 사라지고건조하면서 낮기온이 오르는 상태이기에그늘에 들어가면 금방 서늘함을 느끼게 됩니다.이태원 참사 2주년이 되어가면서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할로윈의 분위기는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으며불경기까지 겹쳐지면서 비교적 조용한주말이 되지..

꽃다발 2024.10.26

마포꽃집 아도니스 선배를 위한 전시축하꽃다발

어제 온종일 내리던 비가 거짓말처럼 그치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부는수요일 오후입니다.더 이상 반팔과 반바지 차림을 한행인들이 거리에 보이지 않고두툼한 외투를 입고 나선 모습들이계절이 확실히 변했음을 실감하게 되는데요.현재 저기압의 비구름이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뿌리고 동해로 빠져나갔습니다. 올해 가을은 3~4일 주기로 맑았다가 비가 왔다가를 반복하는데요. 가을철 날씨의 주기변화가 이렇게 잘 드러나는 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차가운 한기가 강한 북풍을 타고 남하하면서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졌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가면서평년 기온을 윗도는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한편 멀리 남쪽 필리핀 부근 해역에서는 태풍 제20호 짜미가 중형 크기의 세력으로필리핀 루손섬에 상륙하려고 단단히 채비를 하는 모..

꽃다발 2024.10.23

홍대꽃집 아도니스 홍익대 배송 졸업전시축하꽃다발

비가 그쳤지만 흐린 주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주말이지만 오늘도 홍대꽃집 아도니스는새벽에 꽃시장을 다녀왔는데생각보다는 날씨가 그리 싸늘하지 않아서 당황했는데요. 오히려 꽃장을 보느라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덥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그러나 내일 오전은 오늘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를 것 같은데요.올 가을 들어 최저기온으로 곤두박질 칠 것으로 일기예보가 예상하고 있는만큼외출할 때 옷차림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가을 날씨는 주기적으로 비와 맑은 하늘이 반복되는데요.다음 주 화요일에도 비소식이 있어서건조한 가을 대지를 적셔줄 것 같습니다.다음 주에는 2개의 태풍이 베트남 해상에서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마땅히 태풍을 움직여 줄 기동력이 없어서어떤 진로로 이동할지는 지켜보아야겠습니다.맑아지는 주말 오후 가까운 근교나..

꽃다발 2024.10.19

신촌꽃집 아도니스 여친을 위한 오렌지핑크 생일축하꽃다발

한차례 비를 뿌렸던 비구름이동쪽으로 이동하고 또다시 이동성고기압이 한반도를 덮어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볼 수 있는 수요일입니다. 저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이 차례로 우리나라 부근을 통과해서비가 내린 후 맑아지는 일이 3~4일 주기로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 원인은 편서풍의 사행 때문인데요.이번 주말에는 또다시 강력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 같습니다. 비교적 빠르게 저기압이 지나가고 나면한기가 남하하고 기온이 많이 떨어질 둣해요.여전히 서울의 낮 기온은 23도 정도에 머물 듯하여 평년보다 더운 가을임에는 틀림없습니다.이번 주말이후 늦여름의 흔적이모두 사라지고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게 될 것인지는 조금 더 기다려보아야겠네요. 신촌꽃집 아도니스의여친을 위한 오렌지핑크 생일축하꽃다발 연출입니다.  상큼하고 에너..

꽃다발 2024.10.16

동교동꽃집 아도니스 주말 데이트 튤립꽃다발

가을 하늘이 아름다운 주말 오후입니다. 여전히 한낮에는 덥다는 느낌이 들어준비한 외투를 벗고 다녀야 하는 그런 날씨이지만 오전 오후로는 꽤 쌀쌀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이러다가 갑자기 북쪽의 한기가 쑥 들이밀고 내려오게 되면 어김없이 낮 기온도 뚝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태풍 19호 바리자트는 일본 동해상에서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는데요.비록 2일 동안의 태풍이었지만뜨거웠던 바다를 식혀주고 기온을 낮춰주며 어느 나라에도 피해를 주지 않은 고마운 태풍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당분간 고기압과 저기압이 번갈아우리나라를 지나가며 맑은 하늘과 비소식을 알릴 듯 한데요.야외활동하기에 너무도 좋은 일년 중 몇 주 안되는 이 시기에집에 있기엔 너무 아까울 듯합니다.가까운 근교에 나들이라도 나가시길 추천드리고요. 동교..

꽃다발 2024.10.12

연남동꽃집 아도니스 연인을 위한 리시얀셔스코스모스꽃다발

태풍 18호는 대만에 상륙함과 동시에열대성저기압으로 그 운명을 다했습니다.대만 입장에서는 거의 한 주일 동안 이 태풍으로 인해 남부지방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요.태풍을 움직여줄 기동력이 없었기에 아주 느린 속도로 대만 인근에 머물며슈퍼태풍으로 발달하고 스스로 바닷물의 온도를 낮추면서자멸한 태풍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태풍의 잔해가 북상하면서 휴일 제주와 남부 지방에 비를 뿌리겠지만 중부 지방은 흐릴 뿐 비소식은 없겠네요.19호 태풍도 다음 주면 발생할 것 같고상당히 뜨거운 해수면으로 인해강력한 태풍으로 발달하겠지만태평양을 떠돌다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남동꽃집 아도니스의여친을 위한 리시얀셔스코스모스꽃다발 연출입니다.  여친이 다양한 꽃들과 소재를 믹싱하는 것을좋아하지 않고 미니멀한 구성으로..

꽃다발 2024.10.05

서교동꽃집 아도니스 지인을 위한 시상식축하꽃다발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되는 수요일 오전이 지나가고 빠르게 낮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열어놓은 창문의 한기가이제 부담스럽게 느껴질 정도로아침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졌는데요.이렇게 우리를 힘들게 했던 올 여름의 늦더위가 물러가고 있습니다. 대만 상륙에 임박한 18호 태풍 끄라톤은올해 최대의 초강력태풍으로 발달을 했지만 산악지대가 많은 대만을 관통하게 되면서급격하게 세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거기에 북쪽에서 내려온 한기가 태풍의 바람과 반대방향으로 불어들면서더 이상 추진력을 얻지 못하고대만을 통과하면서 악화된 태풍이거나태풍으로서 운명을 다할 것으로 보이는데요.다행히 우리나라에는 다음 주 일요일에비구름인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수확기를 앞둔 농가에서도 한 시름을 덜었을 것 같고가뜩..

꽃다발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