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추운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가을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 지나가고 오후 들어 조금씩 기온이 오르고 있으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6도 정도로 활동하시면서 추위를 느끼실 정도라 여겨지네요. 어제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많은 분들이 두터운 방한복과 목도리를 두르고 홍대 거리를 걸어다니고 계신데요. 따스한 커피나 달콤한 핫 초쿄가 무척이나 당기는 그런 주말 오후입니다. 빼빼로데이 주말이지만 특별히 뭔가를 챙기는 느낌이라기보다는 가벼운 꽃선물이나 소소한 빼빼로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정도의 그런 느낌이 드는데요. 마케팅데이라는 비난과 함께 합리적인 소비패턴으로 앞으로 빼빼로데이는 점점 퇴색되어 갈둣합니다. 그래도 연인이나 가족에게 사랑의 말과 마음을 전하는 것은 빼빼로데이와 상관없이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