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 주말입니다. 선선한 오전이 지나고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어제까지만 해도 태풍 11호 하이쿠이가 대만을 지나 중국 대륙에서 소멸할 것이라 예상을 했으나 다시 오던 길로 되돌아가는 경로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유턴한 후 진행속도마저 늦어지며 천천히 일본 큐슈를 향해 북상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고 그 자리에 빙빙 맴돌다 심해류의 상승으로 인해 소멸할 것이라 예상하는 경우도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지켜보아야겠네요. 태풍의 길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피부로 확 와닿아서 11호 하이쿠이의 길은 유심히 지켜볼 참입니다. 서교동꽃집 아도니스의 친구의 홍대 전시를 축하하는 꽃다발 연출입니다. 친구의 작품에 들어간 색들을 축하꽃다발을 주문하신 고객을 위한 서교동꽃집 아도니스의 꽃상품이었는..

서울은 가을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잔뜩 흐린 하늘을 보이는데요.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일요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태풍 11호 하이쿠이는 북상 중에 있는데 이번 주말 중국 상하이까지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국 쪽으로 향할지 아니면 한반도 서해쪽으로 방향을 틀지 아직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태풍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점검은 미리 미리 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태풍 12호 기러기가 오늘 밤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9호, 11호, 12호의 태풍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이동 경로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하네요. 9월이 되면 한반도가 태풍의 길목이 될 가능성이 더욱 커지면서 명절을 앞둔 물가에 악영향을 주지 않길 바랍니다. 연남동꽃집 아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정체전선으로 비가 며칠 이어질 것 같은데요. 지역적으로 상당히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요. 덕분에 낮 최고 기온이 30도 정도로 떨어지는 조금은 선선한(?) 늦여름과 마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체전선은 북쪽의 차가운 공기와 남쪽의 후덥한 공기가 충돌하며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지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게 되는데요. 가을장마라고 볼 수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어찌됐든 계절은 슬금슬금 가을을 향해 조금씩 조금씩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다음 주가 되면 대학생들의 방학이 끝나고 다시 본격적인 일상이 시작될 듯한데요. 다가오는 9월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남은 8월의 나날들을 잘 준비 관리하며 부지런히 보내야겠습니다.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하계졸업식꽃다발 연출입니다. ..

다시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아주 맑은 하늘은 아니지만 햇볓은 강하고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외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더위에 한 겹이라도 더 벗고 싶은 욕구의 표현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런 유혹을 꾹 참아내야 할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당뇨환자들인데요. 당뇨병성 신경병증이나 말초혈관질환과 같은 병으로 인해 발의 피부 또는 점막조직이 헐어서 궤양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인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맨발을 많이 노출하는 여름이 되면 당뇨발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뇨발이 진행되면 발의 감각신경이 손상되어 상처가 생겨도 잘 느끼지 못하게 되는데요. 이 상처에 합병증이 생기면서 자칫 발을 잃어 버릴 수도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환자 분들..

오늘 오전 모든 호우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장마전선은 대한해협 쪽으로 물러나있습니다. 그러나 내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이 지나가면서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제주 영호남에 추가 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7월부터 제분업계가 출하가격을 인하되면서 라면값이 13년 만에 소폭 인하되었고, 가격 인하에 난색을 표하던 제과제빵업계의 입장도 인하 방향으로 급선회하고 있는데요. 정부의 적극적으로 개입으로 라면과 제과제빵의 가격이 인하하게 되면 팍팍한 서민들의 살림살이에 조금이라도 위안을 줄 것 같습니다. 마포꽃집 아도니스의 딸의 공연을 축하하는 꽃다발 연출입니다. 서교동 소재 웨스트브릿지 공연장에서 단독공연을 펼치는 딸을 위해 엄마의 응원을 전하는 마포꽃집 아도니스의 축하꽃다발이었는..

징검다리 연휴 첫날입니다. 연휴에 비가 내리는 묘한 징크스를 깨고 오늘은 맑고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네요.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정책 포럼에서 금연을 위해 담뱃값 인상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는데요. 이 뉴스가 나오자마자 많은 흡연가들은 거센 비난을 하면 스스로의 건강은 스스로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지금도 담뱃값은 충분히 비싸다고 볼멘 소리를 하고 있는데 현재 1갑당 4500원으로, 2015년 이후 8년간 동결된 가격인데요. 호주는 3만 원대, 영국은 2만 원대, 그 외에도 주요 유럽국가나 미국 등도 담뱃값은 1만 원대 수준이다보니 한국의 가격은 결코 비싸다고 볼 수 없습니다. 또한 흡연자들 스스로 자신의 건강은 자신들이 알아서 하겠다고 하지만 정작 비흡연자들에게 주..

한여름의 폭염이 3일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올해 슈퍼 엘리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현실이 되는 것은 아닌지 세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엘리뇨가 나타나면 어떤 지역엔 홍수, 또 어떤 지역엔 가뭄이 이어지는 등 이상기후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기 때문인데요. 지금까지 가장 강력했던 엘리뇨는 1997년과 1998년에 발생했었습니다. 당시 해수온의 편차치는 +3.6이었는데요. 그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이 기록이 올 여름이 깨질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아 보이고, 만약 이게 현실이 된다면 올해 지구촌은 슈퍼엘리뇨로 인한 극강의 이상기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보통 엘리뇨가 찾아오면 우리나라의 경우 북태평양고기압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장마전선이 오랫동안 정체, 비가 오는 날이 잦아짐과 동..

약간의 황사비가 내리고 아침 기온이 다시 떨어진 수요일입니다. 황사로 공기 상태는 나쁨을 보이며 창문을 열어놓고 있기엔 아주 부담스러운 날입니다. 서울지역은 현재 최악의 공기 상태라고 하는데요. 내일까지 최악의 황사 상황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 하기에 마음이 변하지 않을 듯 합니다. 이번 주말에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그 양이 많지 않아 깨끗하게 황사를 씻어내기에는 역부족일 듯합니다. 마스크가 생활화가 되어버린 탓인지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해 황사 대비를 하시는 듯합니다. 오늘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시고 창문을 열어 환기 시키는 것도 그다지 좋지 않을 듯한데요.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날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은 그만큼 공기질은 좋지 않다는 반증이겠지요. 필리핀 동쪽에서 올해 들어 첫 태풍이 ..

드디어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시 겨울이 찾아올 때까지 낮 동안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는 끝난 것 같고 예년보다 포근하고 따스한 봄 날씨가 지속될 것 같은데요. 삼일절 공휴일을 맞아 근교로 나들이들 떠나시거나 신학기 준비로 바쁘시거나 봄맞이 대청소로 나름대로 휴일을 보람있게 보내실 것 같습니다. 몇 해 동안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만든 변이(델타,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개에서 개로도 전파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여기서 주목해야하는 것은 반려동물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새로운 변이종이 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재감염 가능성이 커졌다는 좋지 않은 사실인데요. 노마스크가 일상이 될 날이 그리 멀지 않은 이 시점에 이런 연구결과가 나와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

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첫날입니다. 눈썹이 얼 정도로 추운 날씨 속에 오늘도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요. 추위의 절정이 지나가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오늘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서울의 경우 내일 새벽에 제법 많은 눈이 내릴 것 같아 출근길 교통체증에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눈이 그치고 나면 주말경에 또 한파가 찾아올 것 같아 당분간 강추위 속에서 23년 첫 달을 보내야 할 것 같네요.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아들을 위한 졸업축하꽃다발 연출입니다. 아들의 졸업을 맞아 홍대꽃집 아도니스가 제작한 대형사이즈의 꽃다발이었는데요. 핑크와 스카이블루 톤이 믹싱된 은은하고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졸업꽃다발을 홍대꽃집 아도니스에 주문하신 엄마 고객을 위한 꽃상품이었습니다. 풍성한 느낌으로 꽃이 촘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