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축하꽃바구니 3

홍대꽃집 아도니스 친구의 전시축하 미니꽃바구니

어제보다는 한파가 조금은 주춤해진 느낌이지만 여전히 추위가 매섭습니다. 아침에 샵을 오픈하고 청소를 하면서 출입문에 꽁꽁 얼어붙은 습기를 보면서 다시 한번 이번 한파의 위력을 실감했는데요. 만약 영하 35도의 추위가 한국에 찾아온다면 모든 것이 멈춰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마 이런 상상조하 하기 힘든 강력한 한파가 한반도에 찾아와주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끼며 이번 주는 그냥 한겨울다운 날씨를 즐기며 해로운 병충해들이 많이 죽어주는 것으로 만족하면 어떨까 싶네요. 광주 전남지역은 며칠 간 이어지는 폭설로 교통대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강한 북풍으로 서해안에 접한 나머지 지역에 눈구름이 비켜가고 남도 쪽으로 눈폭탄이 터져버린 상황입니다만 내일부터는 점차 누그러진다고 하니 오늘의..

꽃바구니 2024.01.24

서교동꽃집 아도니스 홍대 홍문관 배송 졸업전시 축하꽃바구니

오늘도 포근한 초겨울인데요. 오후에 비소식이 있는 탓인지 잔뜩 흐린 하늘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포근한 겨울을 맞이하는 사이 유럽은 혹한과 폭설로 매운 초겨울을 맞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의 경우도 2주 정도 온화하고 따뜻한 겨울이 지나면 아주 강력한 한파가 다시 찾아올 듯합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까지 미리 염려할 필요는 없겠지만 온화와 한파가 널을 뛰는 날씨가 이번 겨울 내내 반복될 듯하기에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특히 노약자분들의 경우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따른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감기나 독감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것 같으며 혈압 환자들의 경우에도 널을 뛰는 겨울 날씨가 결코 반갑지 않을 것 같네요. 딸의 졸업전시를 축하하는 서교동꽃집 아도니스의 축하꽃바구니 연출입니다. ..

꽃바구니 2023.12.06

연남동꽃집 아도니스 조카 전시축하꽃바구니

동안 잠잠했던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미쳐 휴일인 내일은 황사에 휩싸일 듯한데요. 다행히 강한 편서풍의 영향으로 황사는 오래가지 못 갈듯합니다. 일본의 최남단 오키나와에 장마가 시작된 탓인지 공기가 상쾌하지 않고 어딘가 습기를 머금은 듯한데 저만의 느낌인지 모르겠네요. 주말인 오늘도 불볕더위는 이어지고 있고 이미 한여름에 와 있습니다. 필리핀 부군에 열대저기압이 태풍 2호 마와르가 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다음 주 북상 경로에 한반도로 상륙한다는 예보도 나와있어 5월에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흔치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겠는데요.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아직 수온이 높지 않은 한반도 부근의 해상에서 급속하게 힘이 빠지길 바랄 뿐입니다. 연남동꽃집..

꽃바구니 202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