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 극소용돌이가 분열해서 발생한한기가 우리나라로 내려와 2월의 마지막 주말에 마지막 한파를 가져왔습니다. 아직 한기는 남아있어 동해에 많은 눈구름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울릉도와 독도에 큰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그러나 상공에 강한 북서 계절풍이 힘을 잃어가고 있어이제 올 시즌 마지막 한파의 피크는 지난 듯 보입니다.눈이 많이 내린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는 건조주의보가 발령되어 있는 상태인데요.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서 메마른 대지가 더욱 건조해질 것 같습니다.3월은 평년기온의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장기 일기예보가 전망하고 있지만이번 2월도 평년기온보다 높아 따뜻할 것이라는예보가 무색하리만큼 추웠기 때문에다음 달도 가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2월도 이제 한 주를 남겨놓고시간은 춘삼월을 향..

1월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 그냥 흘러가 버린 듯한 한 달이 그저 아쉽기만 한데요. 늦겨울이자 초봄이 찾아오는 2월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서교동꽃집 아도니스도 슬슬 바빠지는 시기가 다가오는 듯합니다. 이번 주는 이렇게 포근한 겨울 날씨들이 이어지고 일요일쯤 비가 오고 나면 다시 추위가 찾아올 듯하네요. 설 연휴의 마지막날이라 추위가 찾아와도 조금은 부담이 없을 듯합니다만 일요일 비소식으로 귀성길 교통상황이 상당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교동꽃집 아도니스의 여친의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한 프로테아꽃다발 연출입니다. 프로테아(Protea)는 대부분 남반구에서 기원하는 수많은 종의 화초과 식물로, 특히 남아프리카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꽃이라네요. 이 식물 속에는 다양한 종이 있지만, 특히 아름다운 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