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이 지나갔지만 서울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폭염에서 탈출한 탓에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날씨가 이어지면서 8월 말이 다가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7호 란은 일본 중부를 향해 북진 중이여서 한반도에는 영향이 없을 것 같고요. 지난 7월 31일 태평양 동부에서 발생, 지금까지 강력한 기세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허리케인 도라는 날짜변경선을 넘어 8호 태풍 도라가 되었습니다. 월경태풍은 흔하지 않은 경우인데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타고 일본과 한반도까지 북상하여 피해를 줄 것인지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연남동꽃집 아도니스의 기념일 축하 화이트 시그니처꽃다발 연출입니다. 여친이 좋아하는 화이트 톤으로 연남동꽃집 아도니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