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맑은 하늘을 보게 되었네요. 어제 저녁부터 날이 개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정말 쨍한 하늘이 드러나며 폭염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계속된 장맛비로 눅눅한 주변 환경들이 강렬한 햇살로 거의 다 마르지 않을까 기대하며 수요일 오후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며칠 후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린다고 하니 하늘이 허락한 여름의 햇빛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다만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만큼 열사병에 주의를 하셔야 겠네요. 태풍 4호는 중국과 베트남에 상륙 곧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고 먼 필리핀 동쪽 바다에 태풍 5호 독수리의 씨앗인 열대요란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요란이 태풍으로 성장한다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기에 주의를 가지고 지켜보아야겠네요. 서교동꽃집 아도니스의 강다니엘님의 팬 화관 연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