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른 여름의 더위가 느껴지는주 중반의 오후입니다.오늘이 지나가면 한 주가 내리막길로 접어들고올해의 5월도 나의 인생에서영원한 작별을 고합니다.날마다 이별을 하고 살고 있지만그래도 큰 슬픔 없이 여지껏 살아온 것을 보면아주 낙천적이거나 아주 무심하거나둘 중에 하나인데 아마도 전혀 인식을 못하고 살아가는 탓이겠죠.오늘도 새벽부터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데요,퇴근길에는 무엇인가 뿌듯함이어깨 위에 올라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서교동꽃집 아도니스의가수 손예지님을 위한블루바이올렛꽃다발 연출입니다. 얼마 전에 종영된 싱어게인에서56호 가수로 큰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클래식 전공의 송라이터인 그녀는작곡의 스펙트럼이 넓고풍부한 사운드를 사용하는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서교동꽃집 아도니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