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꽃선물 3

홍대꽃집 아도니스 여친 졸업축하 옐로파스텔꽃다발

벌써 2월의 마지막 주말이 찾아왔습니다. 어젯밤부터 한기가 내려오면서 오늘은 꽤 쌀쌀한데요. 너무 가볍거나 얇은 차림으로 외출하신다면 감기에 걸리기 쉬울 것 같습니다. 며칠 서울의 공기질을 악화시킨 미세먼지는 차가운 바람에 모두 실려 떠났네요. 날씨가 추워지니 공기는 좋아지니 그것 하나는 좋은 것 같습니다. 다행히 반짝추위는 내일이면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 하는데요. 한기와 따스한 공기가 밀고 당기며 환절기의 한반도는 당분간 냉탕과 온탕을 오고갈 듯합니다. 이제 다음 주가 되면 본격적으로 새 학기 준비로 바빠질 시즌인데요. 2월의 마지막 주말, 주변을 정리하고 새 학년과 새 학교,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는 새 마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여친의 졸..

꽃다발 2023.02.25

홍대꽃집 아도니스 블루바이올렛 졸업꽃다발

갑자기 봄이 훅하고 새치기한 듯한 날씨입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훌쩍 오르면서 도저히 한겨울이라고 전혀 느낄 수 없는데요. 이런 이상 고온의 날씨는 며칠 후 비가 내리고 나면 급변할 것 같습니다. 중간이 없이 극단의 날씨 패턴으로 바뀌는 것이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데요. 개인적으로 지구온난화로 이 문제의 원인을 치부하기에는 지구와 우주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란 생각이 큽니다. 어쩌면 알 수 없는 우주의 질서 안에서 지구가 변화하고 그 원인으로 기상에도 이변들이 생겨나는지 모르겠네요. 어찌됐든 며칠 동안의 봄날씨를 미세먼지와 사투를 벌이며 재미나고 보람차게 보내야할 것 같습니다.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졸업을 축하하는 블루바이올렛 꽃다발 연출입니다.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꽃다발 중 가장..

꽃다발 2023.01.11

홍대꽃집 아도니스 졸업사진 소품꽃다발

새벽 꽃시장 길에 눈이 쌓였었는데 이제 맑은 하늘과 함께 모두 녹아 사라져버렸습니다. 올해도 이제 3일 정도 남겨두게 되었는데요. 한 해 동안 세웠던 계획이나 목표를 얼마나 이루었는지 돌아봐야할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물론 모두 달성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일상에 치여 그 목표가 무엇이었는지조차 가물거리는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지나간 시간들은 다시 오지 않으니 뒤늦게 후회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그 목표 대신 다른 것들을 얻거나 느꼈거나 배웠다면 또 그것으로 좋으니 그리 자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어떤 목표를 세우고 계실까요. 그것이 무엇이든 하루하루 노력하는 과정에서 보람과 생의 기쁨을 얻는 소중한 계획이길 소망해봅니다.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졸업사진 촬영을 위한 소품 꽃다발연출입니다..

꽃다발 202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