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꽃다발 2

서교동꽃집 아도니스 빼빼로데이 해바라기꽃다발

오늘은 입동입니다. 절기답게 아침 최저기온이 올 시즌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며 서울에 첫서리와 얼음이 관측되었는데요. 올 늦가을의 날씨가 얼마나 포근했는지 서울의 첫얼음의 경우 지난해보다 20일 늦고 평년보다도 5일 늦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이제 늦가을다운 날씨를 찾은 셈인데요. 오늘 오후부터 추위가 서서히 누그러들겠지만 며칠 뒤 더 강력한 한기가 한반도에 유입된다고 합니다. 계절은 이제 가을을 벗어던지고 겨울로 향해 가는 것은 틀림 없네요. 반면 어제 가까운 나라 일본의 도쿄 도심 최고기온이 27.5도까지 오르면서 100년 만에 11월 최고기온을 경신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한 여름 날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물론 일본도 조만간 늦가을 기온으로 다시 돌아갈 거라 합니다만 점점 이..

꽃다발 2023.11.08

홍대꽃집 아도니스 빼빼로데이 장미용돈꽃다발

11월 들어 이렇다 할 추위 없이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기온이 오르면서 초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모양입니다. SSG 랜더스가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승리하면서 창단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고 KBO 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의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신세계 유통 사업 전반에서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며 매출 증가라는 겹경사마저 예상되기에 잔칫집 분위기일 텐데요.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평균 연봉(2억7044만원)이 가장 높은 데다가 구단주가 경기장에 자주 들로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인 결과가 우승으로까지 이어진 듯한데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힘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과 관심과 사랑은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결과..

꽃다발 202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