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기온보다 높은 늦가을날들이이어지면서 오늘도 비교적 포근한 주말이 찾아왔습니다. 맑은 하늘에 햇살도 좋아서홍대거리에도 많은 분들이 분주하게 주말 오후를 즐기고 있는데요.사상 유례 없이 가장 더웠던 올해여름의 후유증은 지금까지도그 흔적을 남기며 계절의 특징과멋을 모두 앗아간 듯 합니다.며칠 간의 한파로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을 뿐피부로 확 와닿은 가을의 느낌은 해가 갈수록 점점 실종되는 듯하네요.우리가 가을을 맞이하는 동안 베트남 주변의 뜨거운 해상에서는지금도 태풍의 씨앗들이 발생하고 있으며당분간은 이 상황은 계속 이어질 듯합니다.이제 11월도 중순으로 넘어가는 시점인데요,시간과 세월의 흐름이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홍대꽃집 아도니스의 늦가을 기념일축하꽃다발 연출입니다. 홍대꽃집 아도니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