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잔뜩 흐린 하늘이 늦겨울의 하루를 가득 채울 것 같은 수요일 오후입니다. 이제 2월도 오늘과 내일 이렇게 이틀 남았고,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3월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금요일부터 황금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번 수요일은 부담 없이 즐기는 하루가 될 것 같은데요. 그러나 3월 연휴 첫날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고 하니 나들이나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 그다지 반갑지 않은 소식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3일 연휴 동안 이런 저런 일들을 계획하고 활동하면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면 그 일이 무엇이든 큰 의미가 있으리가 생각되네요. 연남동꽃집 아도니스의 고모 환갑축하꽃바구니 연출입니다. 상암동 당일 배송으로 연남동꽃집 아도니스의 인스타를 통해 주문을 주셨는데요. 꽃값이 고공행진 중인 즈음..